최창희 공영쇼핑 대표가 중소기업 ‘K뷰티’ 스타 상품 발굴에 팔을 걷어부쳤다.
공영쇼핑은 지난 28일 대표이사 명의로 전국 ‘K뷰티’ 중소기업 150개사에 입점 안내 편지를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편지에는 담당자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의 핸드폰 번호도 기재돼 있어 언제든지 입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번 편지 발송은 정부의 ‘K뷰티 산업’ 육성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K뷰티’는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분야에 속하며 최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K뷰티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도 했다.
대기업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브랜드력이 약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이미용 제품을 위해 ‘브랜드K’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K’는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 차원에서 공동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9월 공영쇼핑이 태국서 진행한 ‘브랜드K’ 론칭쇼를 생중계했고 당시 판매된 ‘K뷰티’ 상품 ‘조성아TM 물분크림’은 완판을 기록했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편지를 통해 “저희가 먼저 찾아가 입점 문을 활짝 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개국 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공영쇼핑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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