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지매'가 종영을 2회 남겨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일지매 18회분에서 용이(이준기 분)가 봉순이(이영아 분)에게 감동적인 스크린 프러포즈를 선사해 화제가 됐다.

그간 용이(이준기 분)가 일지매의 실체라는 사실이 용의 주변사람들에게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봉순은 누구보다 더 용이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저잣거리 사람들이 일지매의 성공여부를 두고 돈내기를 했다는 말을 전하며 용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던 봉순의 모습에 감복한 용이는 ‘미안하다 지켜주겠다’며 큰 결심을 마음속 깊이 다졌다.

한편, 일지매의 실체가 알려지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지매 18회는 27.8%(TNS 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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