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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맘스캔들2' 황정음, 실제 왕따 경험 살려 실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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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맘스캔들2' 황정음, 실제 왕따 경험 살려 실감 연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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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방송된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시즌 2'에서 혜정 역의 황정음이 극중 대안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반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학교의 짱 사완은 한눈에 찍은 혜정이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자 심술을 부리고, 사완을 짝사랑하는 같은 반 아라가 질투심에 시비를 걸면서 모두가 혜정에게 등을 돌린다.

학생들은 혜정이 '꽃뱀'행세를 하다 불법 동영상 사건에 얽혀 전학 오게 된 것을 악용, 섹시화보에 '혜정'의 얼굴을 붙여 학교 전체의 놀림감으로 만들거나 체육복을 찢어 쓰레기통에 넣어 괴롭힌다. 또한 피구경기에선 남성 급우들의 집중적인 공격대상이 되어 축구공으로 사정없이 맞기도 한다.

황정음은 “혜정의 왕따 설정 때문에 멍이 들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맞았다. 축구공을 맞다 쓰러지는 장면에서도 진짜로 다 맞았다. 나중에 하도 맞아 일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왕따 촬영은 힘들지만 무척 재미있어 사실 즐겼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다"며 "서로 노려보다가 컷 하면 바로 얼싸안고 미안해 했는데 지금은 다시 촬영장으로 가고 싶을 정도다"고 말했다.

실제로 황정음은 "학창 시절 실제 며칠간 왕따 체험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황정음은 "학창시절 실제로 왕따 체험을 한 적이 있다"며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때 내가 먼저 무리를 왕따시켜 분위기를 코믹하면서도 오묘하게 만들었다. 결국 왕따체험은 몇 일 못 갔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기존에 방영된 ‘리틀맘 스캔들’ 시즌1은 ‘10대 청소년 미혼모 문제’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정면으로 다루며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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