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인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 중 여성 진행자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새벽 아프리카의 한 채널에서 여성 BJ(Broadcasting Jockey)가 옷을 벗고 잠을 자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됐고, 당시 화면을 캡처한 사진들이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프리카 TV를 운영하는 나우콤은 "이 여성 BJ가 방송이 끝날 즈음 카메라 종료 버튼을 누른 것으로 착각, 옷을 벗고 그대로 잠 들었으며, 정황상 술에 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나우콤은 이번 방송 사고가 고의가 아닌 음주에 의한 사고로 판단하고 있지만, 음란 방송 사유들어 영구 방송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프리카 TV는 동시간대 평균 방송 수가 1200여개에 이르며, 2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교대로 음란물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cafe212.daum.net/_c21_/bbs_list?grpid=11hju&fldid=IeHz [←방송사고동영사 붙여넣기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