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영화 '신기전'을 통해 첫 베드신에 도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신기전' 제작발표회에서 한은정은 "극중 처음 옷을 벗게 돼 촬영 전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며 "그러나 내 몸이 내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지 않게 촬영해 스스로 놀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은정은 "노출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됐다"고 덧붙이며 스스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또 "촬영지인 완도는 가만히 있으면 수천 마리의 모기가 몰려 드는데 남들 앞에서 처음 옷을 벗는 것에 대한 부담도 컸지만 모기가 많았던 것도 상당히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영화 '신기전'은 총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화제가 된 바 있는 '신기전'은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