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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화살은 지남철 처럼 과녁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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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화살은 지남철 처럼 과녁에 붙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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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화살은 과녁을 지남철 처럼 때렸다.

   주현정(26.현대모비스), 윤옥희(23.예천군청), 박성현(25.전북도청)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10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224-215(240점 만점)로 가볍게 물리치고 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6차례 열린 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6연패를 달성했다. 

남녀 양궁단체전이 올림픽 종목에 포함된 것은 20년전. 당시 여고생 3인방 김수녕.왕희경.윤영숙이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딴 것이 올림픽 6연패 신화의 신호탄이었다.

금메달 퍼레이드는 1992년 바르셀로나(김수녕.조윤정.이은경), 1996년 애틀랜타(김경욱.김조순.윤혜영), 2000년 시드니(윤미진.김남순.김수녕), 2004년 아테네(박성현.이성진.윤미진)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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