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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 20% 휴대전화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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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 20% 휴대전화 먹통"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8.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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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의 5분의 1 정도가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6일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탐방로 중 이동전화 불통지역 현황'에 따르면 전국 23개 국립공원 265개 탐방로 중 다목적 위치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총 2천41개 지점에서 조사한 결과, 404곳(19.8%)에서 이동전화가 불통됐다.

  공원 별로는 7개의 탐방로가 설치된 주왕산이 85개 안내표지판 지점 가운데 52곳에서 이동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61.2%의 가장 높은 불통률을 보였고, 소백산 북부(51.2%)와 설악산(44.7%), 내장산 백암(30%), 덕유산(24.2%)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안 의원은 "요즘처럼 일기예보가 들쭉날쭉한 상황에서 국립공원내 휴가철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처럼 높은 휴대전화 불통률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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