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99마일'에 대한 화제가 끊히지 않고 있다.

한국과 쿠바와의 야구 결승전에서 강민호가 퇴장 당하면서 미트를 던진 자세와 속도에서 비롯된 말이다.

6회초 이용규의 오른쪽 무릎이 공에 명백하게 맞았으나 힛바이피처드 볼(데드볼)이 선언되지 않았다.

또 9회말 1사 주자 1·2루, 볼카운트 2-3 상황에서 류현진의 마지막 투구가 볼로 판정됐다. 화면으로 보면 명백한 스트라이크였다.

 포수 강민호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가 아니냐는 뜻으로 "공이 낮았냐"고 물어봤다가 퇴장당했다.강민호는 미트를 내동댕이 쳤다. 던지는 자세도 거의 투수가 투구하는 폼과 유사했다(사진).

미국 MLB닷컴가 "강민호가 던진 미트 속도가 99마일(159km/h)는 된 것 같다"고 표현하면서  ‘강민호99마일’이 검색어로 등장했다.

24일 저녁 늦게 까지 검색어 상위 자리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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