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박선영 부부가 달콤한 신혼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다.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한석-박선영 부부가 결혼 8개월 차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석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아내 박선영 덕분에 “아침은 한정식, 점심은 해물 리조또, 저녁엔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김한석은 또 “아내가 음식은 안 해주고 요리를 해준다. 음식은 간단히 대충 하는 것이고, 요리는 코스별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것”이라며 “내 아내는 일반 밥상도 요리화해 준다”며 아내에 대해 끊임없이 자랑했다.
그러나 이 같은 아내 때문에 김한석은 “나는 아무 그릇에다 편하게 음식을 먹고 싶은데 아내가 예쁜 그릇을 천천히 신중하게 고르고 있으면 약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박선영은 김한석의 정리벽을 거론하면서 “남편은 집안이 어지럽혀진 꼴을 못 본다. 내 화장대는 물론 핸드백까지 다 뒤집어 놓아 정리정돈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