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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에 택배 맡기면 한달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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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에 택배 맡기면 한달은 기본!"
  • 정수연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1999.11.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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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가 물품배송을 한 달 이상 지연시켜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경남 창원시의 이모씨는 지난달 4일, G마켓 해인통상에서 추석선물로  인따르시아 양말세트를 구입했다.


구입 전 해인통상 측은 9일까지 제품을 배송해주기로 했지만 약속된 날짜에 배송되지 않았다.

이씨가 전화로 배송 날짜를 문의하니 판매자는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배송할 것이니 그쪽으로 전화해서 문의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결국 추석 직전인 12일이 돼서야 물건이 도착했다. 이씨는 선물을 돌릴 시간이 없어 제품을 반송했다.


제품을 반송했지만 환불처리가 되지 않아 이씨가 해인통상 측에 다시 문의하자 이번에도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물품을 갖고 있으니 그리로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이씨가 동부익스프레스에 빨리 반송해달라고 재차 재촉하자 “곧 반송처리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이씨는 수차례 해인통상과 동부익스프레스 측에 항의 전화를 걸었지만 한 달이상 아무 설명없이 묵살당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참다못해 지난 11일에는  동부익스프레스 고객게시판에도 관련 내용을 항의하는 글을 게재했지만 회사측은  ‘확인해보고 처리해주겠다’는 말만 남기고 아직도 연락이 없는 상태다.


이씨는 "대기업 브랜드를 달고 있는 택배회사의 이같은 무책임한 행태를 이해할수없다. 판매자도 책임을 무조건 택배업체에만 미루고 아무런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처럼 무책임한 회사들을 두번 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쏘아 부쳤다.


이에 대해 해인통상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가 물품을 배송해줘야 환불처리를 진행할 수 있는데 물품배송이 미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물품이 왔다갔다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것”이라며 “오늘 즉시 배송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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