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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올림픽연예인 응원단 소식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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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올림픽연예인 응원단 소식 안타깝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0.24 12: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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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논란에 휩싸인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초호화 원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자발적으로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겠다고 나선 연예인들을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었다”며 “국가를 위해 바쁜 연예인들이 나서서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격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숙박비용은 원래 예약했던 호텔이 값을 굉장히 올려 저렴한 곳으로 옮긴 것”이라며 “오히려 숙소에서 안 묵고 민간 아파트를 얻어 지내면서 밥 해먹으며 다녔다”고 예산이 부당하게 사용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돕겠다고 나선 사람들에게 죽여 버리겠다고 하는 등 악플을 심하게 다는 것은 문제 있다”며 “책임질 것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올림픽 성과를 내고 체육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여보자고 했던 것인데 이렇게 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응원단장을 맡았던 강병규는 “나랏돈을 가지고 연예인이 흥청망청 썼다는 잘못된 소식에 국민들이 놀란 것 같다”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알려진 바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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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수 2008-10-26 09:25:05
잘못된 예산 회수
연예인 응원단은 가난한 사람들이 아닌데 왜 국고에서 그렇게 예산을 지원하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예산을 그렇게 마구잡이로 막 사용해도 되는건지 잘못된사용이면 당연히 예산 회수 해서 정당하게 다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