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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누나 심경, "자실시도라니.."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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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누나 심경, "자실시도라니.." 발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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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의 '자살 시도설' 보도에 대해 탑의 누나가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탑은 5일 오후 1시께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병원(이하 중대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이 탑의 생일이어서 5일 새벽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 탑은 이후 멤버들과 함께 사는 숙소에서 운동을 했고 감기 기운이 있다며 취침 전 감기약을 먹었는데 속이 탈 났다. 2집 발매를 위해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 과로를 한데다 오랜만에 술을 마셔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 감기약을 먹은 것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컴백 직전이어서 이 참에 몸을 추스르도록 입원을 시켰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늑장 대응으로 자살 시도설과 이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탑의 누나 최혜윤씨는 이날 오후 9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과로, 너무 빡빡한 스케줄, 그리고 빼먹어서는 안 되는 꾸준한 운동..힘들지"라며  "세상에 쉬운 일은 없겠지만 정말 많이 힘들 거야. 근데 자살시도라니 제발 그런 루머는 어디서 나오는 거야, 왜 가만히 놔둬도 힘든 애를.."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기자님들 안 그래도 아픈 애를 그렇게 병원에 진을 치고 어떻게든 사진 찍으려고 하시고 왜 그러시냐. 과로로 힘든 앤데 좀 쉬게 해 달라.  기자님들 덕분에 병문안도 못 간다. 오늘 퇴원할 때는 제발 사진 찍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으면"이라며 취재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8일 정규 2집 첫 컴백 무대인 MBC '쇼! 음악중심'에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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