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중국집 ‘철가방’을 들고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드라마 카메오로 나선다.
손호영은 오는 21일 KT 메가TV에서 방송될 국내 최초의 양방향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 에 배달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그는 극중 형사 이채영(박은혜)이 경찰청 내부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누명을 쓰고 조사를 받게 되자 그녀를 돕기 위해 선배 형사 이강호(이원종)가 보낸 쪽지를 몰래 전달해주는 첩자 역할을 맡았다.
손호영이 배달 음식을 내려놓으며 슬쩍 넘겨준 메모는 채영의 결백을 입증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한편 메가TV는 시청자가 참여하는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우선 시청자가 직접 ‘미스터리 형사’ 주인공 테마곡을 선택할 수 있는 코너를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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