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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요새사고, “에버랜드의 잘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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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요새사고, “에버랜드의 잘못이 아니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9 12:13
  •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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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10대 인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버랜드 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독수리요새 (운행 중 발생한) 사고가 아니다. '독수리요새' 앞에서 발생한 사건을 독수리요새 사고라고 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내 놀이기구 독수리요새에서 크레인작업을 하던 보조기사 김모(18)군이 크레인에서 떨어진 부품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크레인 기사 김모(33)씨는 경찰에서 "독수리요새 감속기 교체를 위해 크레인 붐대(전체길이 55m)를 펼치다 보조붐대(길이 11m.무게 2t)가 본체에서 이탈하며 크레인 옆에 서 있던 김 군의 머리를 쳤다"고 진술했었다.

 

이에 대해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크리스마스 축제를 준비하던 중 정비 작업을 하다 보조부품이 떨어진 것으로 이는 크레인 업체의 책임이며 (크레인 업체가 작업 중) 보조인양대가 떨어진 것을 에버랜드 측에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면서 "사망한 김 군도 크레인 업체 측 보조기사다"며 에버랜드의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인부가 불쌍하다, 죽음의 독수리요새라고 불러도 되겠따, 두번 째 사고인 데도 근본적인 대책 조차 내지 못하는 에버랜드의 무성의한 대처에 화가 난다, 정말 생각해도 아찔하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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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2009-01-17 15:32:05
ㅇㅁㄹ
ㅇㅁㄹ

독고일랑 2008-12-19 06:39:06
에버랜드 잘못 아니져..
실상 에버랜드에서 공사업체 오면 안전팀에서 교육시키고 안전모 써라

용접작업시 소화기3개 준비해라 가스통 드러갈시 허가 받아라....

등등 교육하고 보안실에서 에버랜드 들러갈때 확인 다하고 순찰 돌며

확인해서 해두 정작 안지키는건 공사업체 작업 아저씨들..

정작 에버랜드직원들인 A기술팀과 F기술팀들 작업할때 사고 난적은

한번도 못봣다는..

죽일에벌레 2008-11-13 20:50:25
에라이
죽여노코아니래

wjdgnsdl2007 2008-11-11 12:28:15
ㅠㅠ
에버렌드 나쁜놈ㅠㅠ

ㅁㅇㄴ라ㅣㅁ널 2008-11-10 22:39:06
ㅜㅜㅜ
저 사람 수시붙어서 알바하고있었는데...
기분좋게 알바하다가 ....
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