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스와 1차전에 에이스 김광현(20)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는 김광현이 결승전 등판이 예상되는 상태에서 첫 경기인 세이부와 경기부터 앞세운 것은 이례적인 계획이라는 반응.
그러나 김 감독은 "1차전부터 승부를 피하지 않고 정면 격돌하겠다는 생각에 김광현을 첫 경기 선발로 정했다"며 "결승전에도 김광현을 중간 계투로 다시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세이부는 예상대로 호아시 가즈유키(29)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는 포수 박경완(36)은 선발 명단에서 빠지게 되며 타순은 이진영을 1번, 이재원을 3번에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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