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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 '19년만의 승리!!!!' 온국민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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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 '19년만의 승리!!!!' 온국민이 들썩~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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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전 승리로 온 국민들이 들떠있다.


지난 20일 새벽 1시 35분, 한국축구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이근호의 선제골과 박주영의 쐐기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우디전 승리는 19년만의 첫 승리라 더욱 의미가 크다.


역대 전적 3승 6무 5패로 사우디에 열세를 면치 못했던 대한민국은 이날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이뤄냈다.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한국은 2승 1무로 2조 1위에 오르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됐다.


이날 경기에서 활약한 이영표 선수(31·도르트문트)는 국가대표팀 경기 100경기 출전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산소 탱크'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도움을 기록하며 종횡무진 피치를 누벼 '역시 강철체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판정에 대한 항의나 동료들을 독려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제 다음 경기 이란과의 어웨이 경기가 남아 있다.


내년 2월 11일 계획되어 있는 조 2위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본선 진출은 더욱 가까워 지게 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2조 상황>

1위 한국 2승 1무 (승점 7) 득실차 +5

2위 이란 1승 2무 (승점 5) 득실차 +1

3위 북한 1승 1무 1패 (승점 4) 득실차 0

4위 사우디 1승 1무 1패 (승점 4) 득실차 -1

5위 UAE 1무 3패 (승점 1) 득실차 -5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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