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의 초반부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사막에서 무려 6박7일이라는 강행군을 펼쳐 현지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소지섭이 촬영 했던 사막은 밤에는 영하의 기온과 강렬한 모래바람이, 낮에는 무려 40도에 이르는 등 드라마 촬영하기에는 최악의 장소다. 하지만 ‘카인과 아벨’ 제작진은 극의 분위기를 잡는 초반부의 중요성 때문에 사막을 선택한 걸로 보인다.
소지섭은 “비록 현장의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배우와 스태프 모두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지섭과 ‘카인과 아벨’ 제작진은 12월 말까지 중국에서 촬영을 계속하고 또 다른 주인공인 신현준과 채정안은 4일 중국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