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2008년 최고의 돌풍을 일으킨 그룹으로 꼽히는 그룹 빅뱅이 '2008 골든디스크상'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빅뱅은 본상에도, 인기상에도, 그 어떤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빅뱅은 2008년 세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Stand Up)', 일본에서 발매된 음반 '넘버 원(Number 1)', 2집 '리멤버(Remember)' 등을 발매하며 '하루 하루', '붉은 노을' 등을 히트시켰다. 세 장의 앨범을 모두 합하면 40만장을 훌쩍 뛰어 넘겼으며, 음원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공교롭게도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소속사측에서 밝힌 불참 이유는 "사전에 이미 계획된 스케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빅뱅의 불참이 수상 실패로 이어지고, 이날 미국에 있어 영상편지로 수상소감을 대신한 이수만,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나얼, 에릭 등을 제외하고는 수상자가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불참이 곧 무관(無官)'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최측과의 불편한 관계, 즉 구원(舊怨)도 작용했을 거란 얘기도 가요계에 나돌고 있다.
한편, 그룹 동방신기는 디지털 음원대상을 수상한 그룹 쥬얼리와 함께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8 골든디스크상'에서 디스크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동방신기 외에도 비, SG워너비, 김동률, 원더걸스 등 많은 그룹들이 본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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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주최시상식인가봐요?sm파티에 몇몇다른회사 인기가수들초대해서 벌인그냥 방송에나오는 상주는 잔치아님파티로 생각해도되요?그럼 이수만자식들 동방신기의 세발의피라면 서러운 빅뱅은 짜져있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