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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소비자불만 '대량생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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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소비자불만 '대량생산 공장'?
연초부터 요금 2중 청구- 가입도 않은 부가서비스 요금 부과물의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1.09 07:4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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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부터 하나로통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소비자 불만 양산공장입니까, 부당요금 부과 청구서 등을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눈 뜨고 당한다니까요?”

    소비자 허모씨(부산 사하구)는 온세통신과 하나로통신에서 2중으로 요금이 인출되고 있고 해약하려고 하니 위약금을 요구한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제보해 왔다.

    온세통신을 사용하고 있던 허씨는 지난 11월초 하나로통신에서 ‘온세’를 인수했다며 전환을 권유해 왔다고 했다.

    “전환하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절반 수준이고 가입비와 설치비도 없다”고 해 바꿨는데 12월 청구서에 온세통신은 해지나 전환이 안 되어 2만9700원을 부과했고, 하나로통신에는 신규 가입이 되어 1만5800원의 요금이 2중으로 빠져 나가 분통을 터트렸다.

    허씨는 “더 황당한 것은 하나로통신에 신규가입이 되어 해약하려고 하니 위약금을 물어라”고 해 허를 내둘렀다.

    “분명하게 3년 약정 이란 말도 없었고 전환하고 싶어 하던 터라 옮겼는데 지금 와서 해약도 잘 안되고 영업점에서는 감감 무소식”이니 “배째라식의 하나로통신을 고발 한다”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온세통신 관계자는 “고객의 불만이 접수되어 처리 중에 있고 하나로통신에 연락해 위약금 없이 해지 정산키로 했다”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밝혀왔다.

    또 다른 소비자 임모씨(경남 김해시)는 작년 11월 하나로 텔레콤으로부터 컴퓨터 바이러스를 체크해주는 ‘PC 원케어를 이용해 보라’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양했는데 12월 요금청구서 부가서비스 내역에 4400원이 부과되었다며 내역서와 함께 본보에 제보해 왔다.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는데 제멋대로 1년 약정시켜 놓은 하나로텔레콤의 행태를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나로통신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PC원케어의 담당자는 “업무처리에 대해 미비했던 점을 고객에게 사과하고 부당하게 부과된 요금은 계좌입금 시키기로 했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밝혀왔다.

    또 이 같은 사고에 대해“ 서비스 취소를 방문취소로 담당기사분이 잘못 처리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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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비웃자 2007-01-09 13:50:09
하나로통신 정말 문제가 많은회사군요...
저도 해지하는 과정에서 황당했습니다.
웃기는 짬뽕들.... 특히 해지하실때 모뎀 꼭 챙겨서 제발 가져가시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눔들 전화한통없이 모뎀값이라고 통장에서 지들 맘데로 돈빼가는 도둑놈들 입니다.

젠장하나로 2007-01-11 08:17:00
정말 하나로통신 어처구니 없습니다. 전 이시가서 설치해달라고 했더니 한달도 넘게 설치 안해줘서 일주일마다 전화해서 항의하고서 겨우 설치 되었는데 한달동안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 납부하라고 나왔답니다. 하도 난리쳐서 겨우 그 한달 요금 면제 처리 받았는데 해지하는 시점에서도 그때 면제 혜택을 드렸다면서 떵떵대는 회사예요.
전 위약금 땜시 해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도둑놈들 망해야해요.

히트 2007-01-15 17:02:47
난 하나로 잘만 사용하는구만...-_-;
PC원케어 서비스 받고있는데 방문도 계속 해주고...
요금도 싸고...왜들 난리신지~~
괜히 엄한곳에서 사기당했느니 뭐라하지마삼...ㅋ
전화받을때 첨부터 안한다고 하면 누가 가입시키겠나여..ㅡㅡ
가입시키는 사람이 바보지...일생길꺼 뻔히알면서 그럴까요? 대기업에서?
평소에 사회 불만이 많은사람이나 이런곳에서 비꼬지...에휴~~
이런곳에 괜한 악플달아 잘 사용하는사람 괜히 오해가게 하지마세요...
같은사용자로써 부끄럽네요...ㅡㅡ;; 정확하게 다시 알아보세요.

dngyrl 2007-02-16 10:17:20
pc원케어가 하나로 안에 있는 건지 알았네요. 부당 요금 청구 6000원씩 두번 나와서 전화 세 번만에 환불받기로 했어요. 그동안 하나로통신을 한 5년 썼는데, 다시 고려해봐야겠더군요. pc원케어.. 무슨 전화상으로 컴퓨터를 수리해 준다고 해놓구선 돈을 뜯어가다니..흐흐.. 이제 전화오면 아예 처음부터 응하지 말아야 겠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원 돈을 그렇게 케어 가 흐흐 피시 ..웃음만 나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