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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취소전화 안 받는 '이엠캠퍼스' 횡포 치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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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취소전화 안 받는 '이엠캠퍼스' 횡포 치떨려
  • 이난실 소비자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2.01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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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말 어의가 없을 뿐입니다.

작년 12월19일 이엠캠퍼스 교육부 김××팀장이라는 분이 우리 집을 방문해 이곳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학습방식이 온라인으로 동영상강의 하는 학습인지 일제 통보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교사가 방문해서 학습이 이루어지는지 알고 이 학습에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제를 하고 나서야 동영상강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나 어처구니없고 황당하네요.

그래서 이틀 뒤 온라인 강의는 원치 않아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했던 김××팀장하고 통화를 해서 이 학습이 동영상강의인줄 말씀 안 해 주셔서 몰랐고 나는 동영상강의를 원하지 않으니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김××팀장이 말하기를 “다 취소 해주신다 했는데…”

또 “저희 학습이 너무 좋은 학습이라며 무료로 한 달간 서비스 해주신다며 나중에 이용해보시고 좋으시면 다시 이용해 달라”고 하셔서 아이디를 발급받고 그러면 한 달 이용해보고 그때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핸드폰으로 취소요청 하였습니다. 메시지도 수 십 통 보내고 전화도 수 십 통 하였습니다. 그러나 담당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지금까지 계속 연락두절상태입니다.

그리고 해약하면 위약금을 내야한다는 말이 전혀 없었는데 이제 와서 위약금을 내야한다니 어의가 없네요.

처음부터 계약 때 통보하지도 않은 얘기들이 이제 와서 말해 준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한 달 간 무료로 서비스 해준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무료가 아니라 돈을 다 내야한다고 하니 정말 억울하고 황당합니다.

처음부터 말해주지도 않은 학습 진행 방식이 동영상강의 라는 건과 무료서비스부분 그리고 바로 취소해준다고 했는데 취소되지도 않고 오히려 취소위약금을 부가해야한다니….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자식 공부시키겠다고 하는데 판매를 그런 식으로 해서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너무 무책임합니다. 위약금도 1만~2만원도 아닌 78만원 이라니 더욱 어처구니가 없죠.
어쩌면 이런 식으로 일을 하는지 너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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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엠켐퍼스에서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보내온 답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엠켐퍼스입니다.

이난실 회원님께서 2006년12월19일 24개월 계약을 하셔서 저희는 20일부터 정식 회원됨을 통보해 드렸고, 화상강의 수업을 진행해 드릴 때는 말씀이 없으시다가 24개월 계약 건에도 미수가 상당 확인되셔서 카드에 대한 추가 승인 시 이난실 회원님께서는 무료 서비스라는 말로 계약에 대해 책임회피를 하시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이난실 회원님도 좀 더 이성적인 판단력으로 계약에 대한 책임이행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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