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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수십 차례 성폭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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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수십 차례 성폭행범 검거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3.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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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는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수 십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A(4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1시께 인천시 남구에 있는 B(45.여)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B씨의 딸(16)을 성폭행하고 현금 11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A씨는 또 같은해 11월 7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C(42.여)씨 집에 들어가 흉기로 C씨를 위협한뒤 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21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빼앗고 부녀자 7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987년께 서울에서 17건의 강도와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지난 2005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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