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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15곳 통합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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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15곳 통합신청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9.30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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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자율통합 신청 지역이 15곳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구역 자율통합 신청 마감일인 30일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를 거쳐 신청서를 낼 가능성이 큰 시ㆍ군 지역을 모두 15곳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8일 구리시와 통합을 희망하며 신청서를 낸 남양주시를 포함해 수원ㆍ화성ㆍ오산, 안양ㆍ과천ㆍ의왕ㆍ군포, 성남ㆍ하남ㆍ광주, 의정부ㆍ동두천ㆍ양주, 안산ㆍ시흥 등 6곳이다.

수원과 안양, 하남ㆍ광주, 동두천, 안산시의 통합 신청서는 이미 경기도에 접수됐다.

 충남의 천안ㆍ아산, 충북의 청주ㆍ청원, 괴산ㆍ증평, 전북의 전주ㆍ완주, 전남의 순천ㆍ여수ㆍ광양, 목포ㆍ무안ㆍ신안, 경북의 구미ㆍ군위, 경남의 마산ㆍ창원ㆍ진해ㆍ함안, 진주ㆍ산청 등의 지역에서 통합 신청서를 낼 것으로 행안부는 파악하고 있다.

천안과 청주, 괴산, 전주, 순천, 목포, 군위, 진해ㆍ함안, 진주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광역단체를 거쳐 통합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신청 지역이 15곳, 대상 지역이 39개 지자체에 걸쳐 있지만 지역별로 통합에 반대하는 지자체가 적지 않아 실제 통합이 성사되는 곳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건의서가 제출된 지역은 주민여론 조사와 지방의회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결정된다. 그러나 여론조사에서 1개 지자체라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면 해당 지역은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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