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고영욱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내가 처음 발굴한 탤런트 이민정'이라는 주제로 길거리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강남 5대 얼짱으로 불렸던 이민정의 미모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고영욱은 "10년 전 압구정 로데오 차를 타고 가다 인생 최고의 미녀를 봤다. 그게 이민정 이었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다짜고짜 연락처를 받아냈으며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의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 이었던 이민정은 연예계 데뷔 제의는 거절했으나 뮤직비디오에는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 된 12년 전 뮤직비디오 속 여고생 이민정은 청순한 미모를 뽐내 출연진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고영욱은 리틀룰라로 활동했던 빅뱅(G-dragon, 지드래곤, 승리, 태양, 대성, 탑,TOP)의 지드래곤에게 '크게 될거라'예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빅뱅 태양 대성, 카라 박규리 구하라, 바다, 이세은, 채민서, 최필립, 고영욱, 천명훈, 장영란, 김효진, 김영철, 브라이언, 정주리, 슈퍼주니어 은혁 이특 신동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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