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박사 김정만 교수(76)가 지난 2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김정만 전 서울대공원 동물진료부장은 21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 부근에서 산책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인천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1958년 창경궁 동물원에 수의사로 입사해 37년 동안 재직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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