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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중고차도 10년 10만마일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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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중고차도 10년 10만마일 보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5.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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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중고차에 대해 10년, 10만마일 보증 혜택을 확대, 부여한다고 31일 밝혔다.

99년부터 미국에서 새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년 10마일 보증수리를 적용해 오고 있는 현대차가 중고차에 대해서까지 이 같은 보증을 약속한 것은 '파격적인 혜택'으로 현지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차의 중고차 보증 수리는 5년 6만마일(추가 비용부담시 6년 10만마일)이었다.

이번 조치는 일제차 등 경쟁차종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자사 중고차의 가치를 높여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강화하고 미국내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증대상은 이달 기준으로 출시된지 5년이내 자동차 중 주행거리가 6만마일 미만인 자동차로 인증프로그램 가입비용 500달러를 내면 된다.

혜택 내용은 엔진, 트랜스 미션 등 파워트레인은 10년, 10만 마일, 차 수리기간중 렌털차량 지원은 최고 10일까지 하루 35달러, 견인비용 지원 최고 75달러, 여행중 고장시 최고 375달러 숙박비용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이 안정돼야만 신차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서 "향후 신차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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