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혁(윤시윤)이 서운대 밖에 지원할 수 없다는 소리에 절로 들어가 공부를 결심했으나 세경 누나(신세경)가 그리워 이마저 포기하는 에피소드가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준혁은 자신의 성적으로는 서운대 밖에 지원할 수 없다는 소리에 충격을 받고 북한산 절을 찾아 공부를 하겠다 결심한다.
그러나 가족들과 약속한 보름을 채 채우기도 전에 세경누나가 그리워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정준혁은 북한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신세경을 보기 위해 집을 들락 거리다 엄마 이현경에게 하이킥을 맞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준혁학생이 너무 귀엽다", "땀을 흘리며 산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