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해설위원이 아들인 차두리 선수에게 집중되는 관심에 행복한 질투를 보였다.
차 위원은 22일 미투데이(http://me2day.net)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게시판을 통해 차두리와 관련된 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차두리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두리는 시합 전날이면 신문지를 목욕탕 바닥에 깔아놓고 혼자 머리를 깎는다"며 "약간 윗부분을 길러 젤을 발라 올리는 결혼식 당시의 헤어스타일이 쏙 맘에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어 연달아 올라온 차두리에 관한 질문에 "근데 두리 얘기 말고 내 얘기 좀 많이 물어보면 안될까?"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행복한 질투를 살짝 표현했다.
한편 자녀들의 친구들로 노홍철과 윤은혜를 꼽아 의외의 연예인 인맥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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