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BS2 ‘여유만만’에는 80년대 대표 영화배우인 선우일란이 출연해 11살된 아들과 함께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선우일란은 ‘산딸기’ 시리즈와 ‘돌아이3’ 등 에로영화를 중심으로 총 25편의 작품에 출연한 대표 배우이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일란은 초등학생 아들에게 떡볶기를 만들어 주는 등 평범한 엄마로서의 삶을 보여줬다.
선우일란은 “예전에 출연한 작품을 보관하고 있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이랑 같이 있어서 못보고 비디오 테이프로 몇 편 보관하고 있는 정도이다. 에로 영화가 많아 아이가 볼까봐 숨겨두고 있는데 빌려 드릴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선우일란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이 전교에서 1~2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좋고 전교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선우일란은 이날 방송에서 부모님과 함께 효도 여행을 떠나는 등 화목한 가족생활을 공개했다. (사진 = 영화 '산딸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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