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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쥐머리'이은 '쌀벌레' 출몰 파문..벌레 실체는 화랑곡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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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쥐머리'이은 '쌀벌레' 출몰 파문..벌레 실체는 화랑곡나방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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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에 '쥐머리'도 모자라 또 다시 '쌀벌레'가 나와 소비자들을 경악케했다.

12일 밤 10시 경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는 "농심에서 생산한 '쌀 새우깡'을 열어보니 벌레가 우글우글 했다"는 내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을 올린 이 소비자는 비공개 다음카페에 "쌀 새우깡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화랑곡나방이 알을 깐 벌레로 보인다"고 제보했다.

이 소비자는 글을 통해 "손님들이 와서 술안주로 쌀새우깡을 사서 열어보니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었다"며 "농심 측에 ‘유통기한이 2011년 1월까지인 과자에서 벌레가 나올 수 있는지 항의했지만 유통과정상 있을 수 있는 있다며 보상으로 환불해 주겠다고 답했다"고 분개했다.

이 소비자의 글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또 일부 트위터에는 농심 '새우탕'에서 개미 수십마리가 나왔다며 사진을 올려 충격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쥐머리에 이어 또 쌀벌레라니 믿고 사먹을 수 있겠나"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에서 벌레가 나왔는데 태연하게 반응하는 농심 측의 태도가 더 놀랍다"며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 농심은 지난 2008년 3월에도 '쥐머리 새우깡'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사진-소비자가 올린 '쌀벌레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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