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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도용 확산- 정보 유출 예방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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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도용 확산- 정보 유출 예방 10계명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2.13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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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는 정보가 새고 있지는 않은가?

    작년 2월 인터넷 사용자 수만 명의 주민등록 번호가 유출되어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 도용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개인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상식을 살펴본다.

    1. 필요없는 웹사이트 회원 가입을 자제한다. 굳이 가입하지 않아도 되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에 온라인 이벤트 응모등의 이유로 마구 가입하면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커진다.

    2. 개인 정보, 계좌 정보 등을 요구하는 수상한 이메일의 경우 신종 금융사기 수법인 피싱이 아닌지 의심해 보고 각별히 주의한다.

    3. 인터넷에서 자료나 프로그램을 함부로 다운받지 않는다. 정품이 아닌 복제 프로그램에는 트로이목마 등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웹사이트 방문시 '보안경고'창이 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프로그램 설치에 동의한다.

    5. PC방이나 공공기관 등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컴퓨터에서는 온라인 쇼핑이나 인터넷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다. ID와 패스워드를 가로채는 트로이목마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6.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제품, PC 방화벽, 키보드 보안제품 등을 설치,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7. 최신 윈도 보안패치를 모두 설치한다. 윈도 패치란 윈도에서 보안상으로 문제가 되는 취약점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설치하지 않으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8. 로그인 계정의 비밀번호는 영문이나 숫자로 조합해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생년월일, 차량번호, 전화번호 등을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을 위험하다.

    9.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이나 메신저로 전달되는 파일, P2P프로그램을 통한 자료 다운로드시에는 유의한다.

    10. 컴퓨터를 버리거나 팔 는 하드를 파괴하거나 포맷한다. 개인의 은행정보나 주민번호등의 정보가 자연스럽게 남을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 갈 위험이 크다.

    ※사이렌24(www.siren24.com), 크레딧뱅크(www.creditbank.co.kr)등의 사이트를 방문해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검색해 보면 가입된 각종 사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만약 개인정보 도용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정보진흥원의 개인정보침해센터(국번없이 1336, www.1336.or.kr)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02-392-0330, www.police.go.kr)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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