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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쉬' 18禁 판결, "얼마나 야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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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쉬' 18禁 판결, "얼마나 야하길래?"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1.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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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페티쉬' 가 18세미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페티쉬에 대해 “주제 내용 대사 영상의 표현에 있어 직접적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관람이 허용되지 않는 영화”라고 밝히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매겼다.

송혜교가 출연한 '페티쉬' 는 심위 7개 부문 중 선정성, 주제, 폭력성 등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티쉬’는 주인공 숙희(송혜교 분)가 무당이 될 운명을 피하기 위해 결혼을 해서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극 중 숙희는 옆집에 사는 부부와 가까워 지고 남편이 돌연사 하자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이 부부의 남편을 유혹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얼마나 야하길래 그러냐?"며 "오히려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페티쉬’는 지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됐으며 현재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페티쉬'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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