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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송파 오벨리스크' 인기돌풍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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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송파 오벨리스크' 인기돌풍 이유 있었네
  • 류세나 기자 cream53@csnews.co.kr
  • 승인 2011.03.24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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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에 대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오피스텔 분양이 최근 강남권 일대의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23~29㎡ 소형이 전체 94.5%…3.3㎡당 1천100만원선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 자리 잡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3~76㎡(구 7~23형) 1천533실로 구성됐다. 이중 23~29㎡(구 7~9형)의 소형이  전체의 94.5%(1천448실)를 차지해 1인 가구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한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도 접하고 있다. 또 가든파이브 배후로 동남권 물류단지 개발도 예정돼 있어 문정법조단지의 공공청사 및 법률관련 오피스 종사자, 가든파이브 상가 및 점포근무자, 물류단지 종사자들의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변의 굵직한 개발계획도 임대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우선 건축허가가 승인된 송파구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 개통,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세곡지구, 장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초대형 택지개발사업이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전망이다.


현재의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접근이 편리해 강남 및 수도권 외각 등지로 이동하기 쉽다.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타의 강남권 신축 오피스텔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이라는 점.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00만원 선으로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 기존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통상 50%에 못 미쳤던 것과 달리 오벨리스크는 평균 53.3%에 달하는 전용률을 보이고 있다.


◆ 강남권·소형·대단지·교통·생활편의…5박자 갖춰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TV ▲전기오븐 ▲홈네트워크 무선 AP 등의 가전과 ▲붙박이장 ▲책상 등 대부분의 가구가 갖춰져 있어 입주해 바로 살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 또 기존의 소규모 오피스텔들이 도입하기 어려웠던 휘트니스 클럽, 동호회룸, 독서실,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장도 100% 자주식(스스로 운전해 주차를 하는 방식)으로 마련해 고장이 많고 이용이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승강기를 이용한 방식)과 차별화했다.


인근 편의시설도 즐비하다. 가든파이브 라이프관에 NC백화점과 킴스클럽, CGV송파가 영업중에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이마트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롯데마트, 가락시장, 잠실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경찰병원, 아산병원, 송파보건소 등 의료시설도 풍부하며 탄천 및 장지천 자연공원,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휴식공간과 문화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남의 인기 투자상품"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여 잠실, 송파, 가락 및 수서권을 포함해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수요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오는 28일과 29일 일반청약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전산 추첨을 거쳐 같은 달 4일부터 이틀간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청약금은 200만원. 오피스텔 총 분양대금의 최대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


한편 '오벨리스크'는 한화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로 지난 2001년부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급,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스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요 단지로는 가락 한화 오벨리스크(송파구), 답십리 한화 오벨리스크(동대문구), 강남역 한화 오벨리스크(서초구),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마포구 도화동),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마포구 창전동), 서현역 한화 오벨리스크(분당구), 화정 한화 오벨리스크(고양시), 명일동 한화 오벨리스크(강동구) 등이 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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