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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총각 애정공세 "순수한 시골 총각이라.. vs 여자는 불편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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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총각 애정공세 "순수한 시골 총각이라.. vs 여자는 불편해 하잖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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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감자총각'의 구애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1일부터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감자밭 그 사나이’편에는 경북 의성군에 사는 37살 노총각 김정규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8년째 홀어머니와 감자 농사를 짓는 `감자총각` 김정규씨는 올해 안에 장가를 가는 것이 꿈이다.


그는 방송에서 짝사랑 중인 21살의 읍내 미용실 직원 매화 씨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김 씨는 자신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정성껏 삶아 매화씨에게 먹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고, 또 머리를 자르며 땀이 난다며 매화씨에게 땀을 닦아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화씨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 감자총각의 구애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순수한 마음도 이해하지만..", "16살이나 어린데 저렇게 무작정 들이대도 되냐", "여자는 불편해하는 것 같던데", "감자총각이 너무 순수해서 그러는 것"등의 의견을 남기며 설전을 벌이며 논란이 됐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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