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81.54% 늘어난 181억3천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고 15일 공시했다.
조선 부문이 418.25% 늘어난 85억2천만달러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엔진기계(154.76%), 건설장비(53.79%), 해양(21.29%)도 수주가 크게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플랜트와 그린에너지 부문은 각각 8억1천300만달러(-55.45%), 2억3천500만달러(-34.54%)로 뒷걸음질 쳤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