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헬스케어(대표 이영규)의 한방 위생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이 카툰으로 신개념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야시시한 연자씨'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는 성교육 카툰은 성(性)을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청소년층의 현실적인 성가치관이 반영될 수 있는 컨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야시시한 연자씨’는 귀여운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위험한 연자씨’의 연희경 작가가 맡아 기존의 인기캐릭터 ‘연자씨’와 주변 인물들의 성과 밀접한 일상을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예지미인의 신개념 성교육 카툰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말까지 월 2회 연재될 예정이다. 예지미인 홈페이지(www.yejimiin.com), 예지미인의 생리달력 어플리케이션 '시크릿다이어리',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지미인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전달 형식이 아니라 톡톡 튀고 흥미로운 만화로 꾸며지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제품과 브랜드를 주제로 한 홍보, 광고 수단에서 벗어나 양지에서 성을 이야기하는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더불어 성범죄 예방에 기여하는 카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지미인은 ‘예지미인 건강한 성문화센터’를 발족하고 지난 2008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무료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보건실, 사회복지기관에 생리대 샘플을 지원하는 등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