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시 30분(현지시각) NASA가 쏘아올린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화성 적도 아래의 게일 분화구(크레이터) 착륙에 성공한 소식이 알려졌다.
나사 관계자는 美탐사로봇 화성 착륙과 관련해 “터치 다운이 확인됐다”며 '큐리오시티’의 화성 착륙 성공 사실을 알렸다.
美탐사로봇은 화성에 착륙하자마자 화성의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美 탐사 로봇 화성 착륙은 크레인을 동원해 로봇을 분화구에 떨어뜨리는 작업을 거쳐 진행됐으며 2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탐사 로봇이 착륙한 곳은 물 등 생명체의 흔적이 많은 화성의 게일 분화구 주변으로 알려졌다.
美탐사로봇은 기존의 화성 탐사선들이 단순 지형, 기후 탐사에 이용된 것과는 달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美 탐사 로봇 화성 착륙 영상은 전세계에 생중계됐으며 ‘큐리오시티’는 향후 2년 동안 화성에 머물면서 생명체 흔적을 조사하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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