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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910리터 4도어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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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910리터 4도어 냉장고 출시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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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V9100’을 이번 주말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디오스 V9100’(모델명 R-U913LBRD)은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임에도 LG전자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저 수준 35.8kwh/월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이는 700리터대 양문형 냉장고의 평균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며, 리터당 소비전력을 비교하면 에너지효율이 약 30% 향상된 것이다.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 공간을 자주 이용할 경우 전기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매직 스페이스’는 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 용량을 갖췄다.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불필요하게 냉기가 새는 것을 방지한다.

또 LG전자는 상(上) 냉장실, 하(下) 냉동실 구조 외에도 숨겨진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인 수납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 ‘디오스 V9100’의 대표적인 수납편의기능에는 ▲ 여러 개의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박스’ ▲ 계란, 냉장육 등을 넣어둘 수 있는 ‘멀티 수납 코너’ ▲ 안쪽에 보관중인 반찬통도 쉽게 한꺼번에 꺼낼 수 있는 ‘반찬 이동 선반’ ▲ 작은 야채 등도 바로 확인하고 꺼낼 수 있는 ‘알뜰 야채실’ ▲ 손쉽게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이지 아이스 메이커’ 등이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외관 마감재로 강화유리를 채용했다.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을 출시되며, 출하 가격은 359~4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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