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최근 전국 20개 점포에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에 대한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받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우·갈비세트가 20%로 2위, 과일이 16%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추석 때 먼저 주고 싶은 선물은 '과일 세트'(30%)가 1위에 올랐다. 이어 갈비세트(20%), 건강세트(15%), 상품권(12%), 통조림·조미료세트(9%)가 각각 2~5위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주고 받는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것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선물을 줄 때는 저렴한 가격을 고려하고, 받을 때는 실용성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역시 상품권이 갑이지", "과일이 아무래도 부담이 적게 느껴지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석선물 줄 때 받을 때' 사진출처-연합뉴스.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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