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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 포미닛과 손잡고 '달려!'...캠핑붐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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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투리스모, 포미닛과 손잡고 '달려!'...캠핑붐 특수 기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8.2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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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인기 걸그룹인 포미닛을 CF 모델로 기용하며 인기 모델인 MPV(다목적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량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달 초부터 방영되고 있는 투리스모 CF는 포미닛의 ‘오늘 뭐해, 주말에 뭐해~’라는 가사의 노래가 CM송으로 사용돼 함께 할 때 더욱 즐거운 투리스모의 콘셉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포미닛의 모든 멤버가 ‘포미닛은 포휠드라이브,코란도 투리스모!’를 외치는 장면은  각 멤버의 매력과 함께 4WD 코란도 투리스모의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가족을 주 타겟으로 삼은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5개월 간 7천71대를 판매하는 등 지난해에만 총 1만5천551대를 판매했고 올해도 7월까지 내수 5천554대, 수출 3천846대 등 총 9천400대를 판매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코란도 투리스모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된 인기 걸그룹 '포미닛'


'로디우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시 당시 11인승 모델로 출발했지만 지난 해 12월 9인승 모델이 등장한데이어 올해 4월에는 편의사항이 추가된 2014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특히 9인승 모델 출시는 그동안 큰 차체의 MPV 차량에 접근할 수 없었던 2종 면허 운전자 및 여성운전자에게 MPV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11인승은 1종 보통면허로만 운전이 가능했지만 2종 보통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는 9인승 모델이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여기에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기준에 대한 규칙에 따라 11인승 승합차에 110km/h 속도제한장치 부착이 의무화되면서 이에 해당하지 않는 9인승 모델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더욱이 11인승과 마찬가지로 9인승도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입이 가능해 주말과 휴가철 나들이 길에도 교통 체증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운전자들의 문턱을 낮춘 코란도 투리스모는 가장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도 MPV 특유의 넘치는 힘과 단단한 조향감으로 안정감 있는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트림에 신규 적용된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휠(SSPS)은 주행 속도를 감지해 휠의 무게감에 변화를 줘 주행의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히고 주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적은 힘으로 손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시에는 묵직한 조향감으로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준다.


▲ 코란도 투리스모 하이리무진 버전인 '샤토'의 내부


더불어 차체 최소 회전반경을 축소함으로써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유턴을 할 수있으며 좁은 공간에서의 주차도 어렵지 않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이 장착돼 있는데 오르막내리막이 많은 한국 지형에서 중·저속에서의 힘이 좋아야 하는 특성을 간파해 4000rpm에서 최대출력 155마력, 1500~2800rpm에서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해 저속에서 최고의 힘을 낸다.

후륜 구동을 기본으로 개발된 코란도 투리스모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전자식 사륜구동(4WD) 시스템을 탑재해 눈·빗길과 오프로드에서 전천후 주행이 가능하며 체어맨W와 동일한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차체로 전달되는 진동이 적어 안정적인 주행선을과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면제되고 연간 자동차세가 6만 5천원에 불과해 경제성 역시 탁월하다.(11인승 기준) 9인승은 승용 세금이 적용돼 연간 50만 원 정도다.

차량 가격은 2014년형 기준으로 11인승 2천520만 원 ~3천624만 원, 9인승 2천745~3천627만 원 이며 하이리무진 모델인 샤토(Château)는 4천717만원~4천737만원(11인승~9인승)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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