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이 지난 3일 중구 소파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본관에서 '박카스, 자원봉사자 후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한적십자사 전국 14개 지사에 박카스 3만 병을 후원한다.

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날 신동욱 동아제약 대표와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의 전국 14개 지사로 후원된 박카스는 3일 강원지사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4일 제주지사 '급식봉사활동', 울산지사 '빵나눔봉사활동', 5일 서울지사 '빵나눔봉사활동'과 '밑반찬제작'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은 국제적 대형제난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은 "박카스가 피로한 사람들의 곁에서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노력해 왔듯이 자원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며 "박카스 후원활동이 자원봉사자에게는 도움을 베푸는 힘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