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오페스티벌’ 성료...유네스코 지질관광상품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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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오페스티벌’ 성료...유네스코 지질관광상품 등 눈길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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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제주부영호텔과 지질트레일 일대에서 열린 ‘제주지오! 지오페스티벌 2015’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지역발전위원회 외 13기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하고 개발한 지질관광상품의 성과를 전시하고 지오브랜드(Geo-Brand)를 선보인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행복한 지질마을’이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개발된 지오브랜드를 지역주민 스스로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세계지질공원의 개념을 행사에 담아냈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은 지오어워즈, 지질마을 지오브랜드 협의체 발대식, 지오브랜드 전시 그리고 전문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오브랜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정책디자인 스쿨팀, 국립공원관리공단 명품마을사업단 등이 참가하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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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어워즈는 지질마을과 지오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도, 홍보부문, 매출 부문 등의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지오액티비티부문, 지오푸드부문, 지오팜부문, 지오트레일부문, 지오기프트부문, 지질마을해설사부문, 지오하우스부문, 지질마을대상, 지오브랜드대상 등이 시상됐다.

지오브랜드의 지속적인 운영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오브랜드 참여 마을 주민 간의 협의체도 발족했다. 바이어 상담회는 지질마을에서 생산된 가공품인 지오팜, 지질과 마을자원을 활용한 지오액티비티, 지질의 특성을 담은 지오기프트 등 유통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여행사, 유통업계 등 도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와 1:1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가 세미나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의 ‘주민주도, 농어촌 지역발전 정책 성공의 조건’,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사업처 오창현 처장의 ‘지역밀착형 관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지오브랜드 전시분야는 지질패턴을 입힌 침구류, 그릇,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실제 지오하우스가 꾸며졌으며,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상상 지오하우스’를 만들어 색다른 지오하우스를 선보였다. 지오액티비티는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카약, 사이클, 해녀복, 스킨 스쿠버 장비 등 실제 사용되고 있는 체험도구들이 전시됐다. 지오팜은 4개 지역 법인에서 생산한 건톳·해초맛가루(성산), 양파·톳양파즙·찰보리쌀(김녕), 마늘잼·땅콩마늘잼(사계), 감귤이지오·마말레이드(대포)를 전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행사에 이어 11월7일과 8일에는 지질트레일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지오는 앞으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지오페스티벌을 통해 지오브랜드가 지역관광 활성화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고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지닌 브랜드로 행복한 관광 제주가 되길 꿈꾼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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