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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디자인 표절 논란.."작가와 보상 등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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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디자인 표절 논란.."작가와 보상 등 협의 중"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1.0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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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제과점 뚜레쥬르가 디자인 표절 시비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달 28일 영국의 삽화 작가 짐 필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뚜레쥬르가 본인의 작품을 담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디자인 산타클로스와 다람쥐 등의 이미지가 짐 필드의 작품과 거의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이 골칫거리 인간들 이 내 작품의 잘못된 버전을 담은 케이크를 팔지 못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메시지와 함께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홍보물, 크리스마스 케이크 포장 사진과 자신의 삽화 작품을 올렸다.

이에 대해 뚜레쥬르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띄우고 해당 홍보물과 게시물을 철수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디자인 팀에서 해당 작가에게 문의를 하지 않은 채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 것 같다"며 "현재 작가와 연락해 보상 등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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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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