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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의 귀환'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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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의 귀환' KB금융지주 김옥찬 사장 취임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6.01.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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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KB금융지주 사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옥찬 사장은 지난해 10월 KB금융 사장으로 내정됐으나, 직전에 몸담았던 SGI서울보증의 차기 사장 인선이 지연되며 KB금융으로의 공식 취임도 늦춰졌다.

김옥찬 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나온 33년의 인생을 KB와 함께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일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넘버원 KB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방침을 잘 이해하고 보좌해 경영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에 매진하겠다"며 "각 계열사마다 저마다의 핵심경쟁력을 살리는 한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옥찬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국제부와 싱가폴사무소에서 근무했고,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 본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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