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 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는후보 6명이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기호1번 이성희(67)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290표 중 10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김병원 후보는 91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김병원 후보는 결선투표에서 163표를 얻어 과반수 득표를 했다.
김 신임회장은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으로 3선을 지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