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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상반기 미분양률 3.9% 불과...현대건설·삼성물산, 100% 분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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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상반기 미분양률 3.9% 불과...현대건설·삼성물산, 100% 분양 성공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6.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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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과잉 공급으로 인해 미분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10대 건설사는 양호한 분양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의 청약경쟁률을 바탕으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미분양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미분양률은 3.9%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 분양물량이 3만3천 가구 가까이 쏟아져 나왔지만 미분양 세대는 1천300세대에 그쳤다. 호황을 이뤘던 지난해 상반기 미분양률 3.5%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을 바탕으로 ‘1순위 당해 마감’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미분양 단지가 단 4곳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8곳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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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포스코건설 ‘더샵’, 롯데건설 ‘롯데캐슬’은 올해 상반기 분양한 모든 단지에서 1순위로 마감했다.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과천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강남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 등 377가구가 1순위 당해 마감했다.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역시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번, 힐스테이트 각화, 4월 광주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등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포스코건설(대표 한찬건) 역시 더샵 브랜드 아파트 3천여 가구를 모두 청약 마감했다.

롯데건설(대표 김치현)도 상반기 공급한 모든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특히 6월 분양한 흑석 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평균 38.4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계약을 앞둔 단지를 제외하면 모든 단지가 단기간에 100% 완판을 기록해 미분양 가구수가 ‘0’이다“라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롯데캐슬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단지를 분양한 곳은 GS건설(대표 임병용) ‘자이’였다. GS건설은 17단지에서 9천 가구 가까이를 분양했다. 다만 DMC 파크뷰 자이, 자이 더 익스프레스 등 4곳에서 미분양 583세대가 발생해 미분양률 6.5%를 기록했다.

대림산업(대표 김한기) ‘e편한세상’는 올해 상반기 13단지에서 5천500세대를 분양했다.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천안부성에서만 미분양 67세대가 발생해 미분양률은 1.2%를 기록했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도 5천500세대 가운데 3월 분양한 고양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에서 청약 마감을 하지 못했다.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재식)은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에서 191세대가 미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SK건설(대표 조기행‧최강철)은 올해 상반기 분양 단지가 없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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