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DB산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300개사'로 확대
상태바
KDB산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300개사'로 확대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6.12.1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2017년 연간 300개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IR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참여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스타트업에 약식 심사를 통해 KDB산업은행이 공동 투자하는 'KDB엑셀러레이터펀드'를 회사당 5억 원, 연 100억 원 정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조승현 KDB산업은행 부행장은 "2017년에는 더 많은 스타트업과 벤처기관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넥스트라운드'를 육성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KDB IR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라운드'는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를 비롯해 벤처캐피탈 등 20여개의 벤처투자 관련 기관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지원 커뮤니티다. 지난 8월 출범해 스타트업 투자, 스타트업의 홍보·제품제작을 지원하는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 간 상생·협력·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KDB IR센터'는 지난 4개월간 총 25회에 걸친 IR라운드를 통해 90개 스타트업들에게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회사소개·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 13개사가 350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