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들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공약에 전기차 보험 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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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공약에 전기차 보험 뜰까?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04.27 09: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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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자들이 친환경차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관련 보험시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9일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는 각각 친환경차 공약을 내세웠다. 먼저 홍 후보자는 연간 56만대를 목표로 오는 22년까지 신차 판매의 35%를 친환경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선 후보자의 공약은 더 구체적이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를 줄이되 전기차 보급 대수를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기렌터카에 대한 보조금 상향, 법인세 감면 혜택도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_국내 전기차.jpg

유력 대선 후보자들이 전기차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보험 산업의 동반 성장도 예상된다.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질 수록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보험업계도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을 시작으로 KB손보(대표 양종희),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각각 전기차 전용 보험 상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중이다.

충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찾고 있는 것이다. 올해까지 전기차 전용 보험 상품에는 긴급 충전 서비스와 충전소 위치 검색, 최대 60Km까지의 무료 견인이 포함 돼 있다.

매년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대수에 비해 충전 시설이 부족해 충전 서비스를 필수로 제공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달 17일까지 전기차의 급속충전기 시설을 180기까지 추가 설치한 상태지만 공공 급속충전 인프라는 지난해 말 기준 487곳에 불과해 확충이 필요해 보인다.

전기차보험.jpg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5천914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 주행중인 전기차만 해도 총 1만2천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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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로 2017-04-28 10:22:36
수고하십니다.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가 5914만대나 됩니까?
인구 1인당 1대 꼴이네요.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