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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꿔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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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꿔준다고?
  • 이보라 기자 lbr00@csnews.co.kr
  • 승인 2017.10.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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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해놓고도 제때 사용하지 않아 소멸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카드사에 따라서는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도 전환해주고 있어 이를 잘 알고 활용하면 포인트 소멸로 인한 손해를 막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대표 윤웅원)는 자동환급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카드대금으로 빠져나간다. 만약 카드대금이 없고 포인트가 3만 점 이상인 경우 1만 점 단위로 결제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해주지는 않고 있다. 대신 롯데마트나 롯데백화점 내에 있는 카드센터에서 각각 5천 원, 1만 원 단위로 상품권으로 교환은 가능하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포인트 3만 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1만 점 단위로 환급된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1만 포인트 이상부터 1천 포인트 단위로 현금교환이 가능하다.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캐시백을 신청한 경우 결제예정금액이 있으면 포인트에서 차감되고 결제예정금액이 없으면 계좌로 입금해준다. 1포인트 이상 1포인트 단위로 환급된다.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포인트 1점 당 현금 1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의 경우 M포인트와 H코인이 있는데 M포인트는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H코인은 가맹점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카드대금을 납부하는데 쓸 수도 있지만 현금으로 교환은 안 된다. M포인트 1.5점 당 H코인 1점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려면 각사 홈페이지에 일일이 로그인할 필요없이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통합조회 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자신의 카드포인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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