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 발 빠지는 패밀리침대, 불량? 원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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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 발 빠지는 패밀리침대, 불량? 원래 디자인?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8.0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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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침대의 구조를 두고 업체 측과 소비자가 서로 다른 주장으로 갈등 중이다.

"프레임과 매트리스 공간이 벌어져 있어 아이 발이 빠지는 등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소비자의 주장에 대해 업체 측은 “제품 이동과 청소를 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격을 둔 제품으로 불량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사는 김 모(여)씨는 얼마 전 까사미아 온라인몰에서 패밀리침대를 70만 원대에 구입했다. 하지만 프레임과 매트리스 간격이 7cm 이상 벌어져 있어 그 사이로 아이 발이 빠지는 일이 잦았고 한 번은 크게 다칠 뻔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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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사미아 온라인몰에 나타난 패밀리침대 이미지(위)와 소비자가 구입한 해당 제품 매트리스와 프레임 사이에 아이 발이 빠진 모습.
제품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까사미아 측으로 여러 차례 보완 요청했지만 상담원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간격이 벌어져 있는 게 원칙이니 이불이나 쿠션을 끼워서 사용하라”고 답했다.

김 씨는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침대에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어떻게 안전점검을 통과할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까사미아 관계자는 “패밀리침대의 프레임과 매트리스 간 간격은 제품 이동과 청소의 용이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같은 퀸 사이즈라도 브랜드마다 매트리스 규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프레임 제작 시 여러 브랜드의 매트리스와 사용할 수 있도록 여유공간을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불량이 아니라 별도의 보완 작업이 있을 수 없어 이격이 발생된 이유를 설명하고 대처방법(이불이나 쿠션을 끼워서 사용)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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