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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까사미아’ 인수...전직원 고용승계 100%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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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까사미아’ 인수...전직원 고용승계 100% 예정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8.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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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가구업체 까사미아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지분은 까사미아 창업주인 이현구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지분이다. (주)까사미아 주식 691만3441주(92.4%)가 해당하며 금액은 1837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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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사미아 압구정점
신세계그룹은 까사미아 경영권 및 부동산 자산을 인수하고 까사미아 직원 전원의 고용승계를 100%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최대주주는 기존 이현구 회장 일가에서 (주)신세계로 변경될 예정이며, (주)신세계 자회사로 편입 예정이다.

까사미아는 36년간 축적된 제조사업 인프라 및 우수한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국에 7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6년말 기준 매출 1220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을 기록했다.

까사미아 측은 "향후 신세계백화점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신규 판매채널 확대 및 다각화된 사업확장을 진행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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